토론:정보통신활동가네트워크

지각생 연습장

목차

다른 생각들

  • 과학 기술, 과학 발전과 기술 진보에 대한 환상들
    • 에코페미니즘 : 남성적 과학기술의 파괴성
    • 노동의 종말 : 미국식 기술진보의 환상의 함정
  • 자유소프트웨어 운동도 비판의 여지는 있다. 아래 글(노동의 종말 제3장 "기술천국의 이상"에서 인용)을 보면, MS와의 대척점에 있는 RMS, 그리고 F/OSS를 사랑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구도와 너무도 들어맞는다. 물론 현시점에서는 보다 깊고 포괄적인 운동의 의미를 갖게 되었지만, 바탕에 이런 것이 있다는 것을 간과해선 안된다.
새로운 엔지니어링 가치에 대한 대중의 몰입은 너무나 효과적이어서 심지어 1929년 경제공황이 닥쳤을 때도 미국인들은 기술 이상주의를 옹호했다. 
그들은 대신 그들의 분노와 공포를 그들이 생각하기에 미국의 새로운 영웅인 엔지니어들의 고귀한 이상과 목표를 약화시키고 훼방했던 탐욕스러운 기업인들에게 터뜨렸다...
  • 기술 낙관론, 기술 결정론, 기술 만능주의자들은 그들 본심의 순수성과 무관하게 경계가 필요하다. 그들의 생각과 활동을 차용해 선전의 도구로 사용하는 권력자들이 있기에
  • 과학기술 자체에 모순이 내포된 것인가 아님 단지 자본과 권력에 의해 악용되고, 그런 방향으로 왜곡 발전해온 것인가. 에코페미니즘, 생태주의적 관점, 노동운동의 관점에서는 전자를 말하고, 자유소프트웨어 운동 등은 후자를 말한다. 지금까지의 내 관점도 후자였다.
    • IT기술 자체는 선악의 판단 없이, 그저 어떻게 먼저 선점해서 잘 활용하는가, 자본과 권력의 조여 들어옴을 막거나 탈출하여 우리들의 소통을 투명하게 보조하는 구조를 만들것인가의 문제로 생각했다.
    • IT기술이 우리의 현실 삶을 어떻게 바꿔나가고 있는지 좋은 점과 나쁜 점, 그것들간에 얽히고 설킨, 역전되는 관계를 통찰하고 싶다.
    • 더 많은 사람들이 쓰면 그들에 맞게 과학기술은 따라가게 되어 있으니(라고 생각하고) 교육과 정보공유로 F/OSS사용자를 넓히려는 시도를 해오고 있다.
  • 과학기술은 그것을 개발하는 사람과 무관한 것이 아니다..

이렇게 하자

  • 진보적 IT노동자, 기술자들이 함께 모여 할 수 있는 꺼리들 고안, 제안
  • IT활동가들끼리 준비 모임 : 위의 꺼리 찾아보기. 웹진에 릴레이 글쓰기 등
  • 흩어진, 정보통신담당, Geek, 글쓴이 들을 찾아보기.
  • 일단은 내가 알고 있는 사람부터 연락하고,
  • 커뮤니티들 찾아다니며 사람들 찾아보자.
  • 홈페이지 : 자료 축적 / 뉴스 수집 / 배포. 정보통신관련 이슈들을 모으는 곳.

밑그림

Why?

  • 2006정보운동포럼 제안
  • 재생산 부족. 도구/수단적 활용 수준의 운동.
  • 이슈를 전체 운동진영에 확산시키지 못함. 다른 표현이..? -_-
  • 활동의 파편화, 중복

What?

  • 개인/단체 정보통신활동가들의 상시적인 소통 공간
  • 활동, 계획, 노하우를 공유
  • 친교, 토론, 학습 등
  • 외부 이슈에 역할 분담해서 뛰어드는 방식 지양

how?

  • 일정 간격, 상시적으로 오프 모임
    • 반기 1회 활동가/대중 워크샵 혹은 정보통신기술Festival
    • 월 1회 정기 오프
  • 온라인 포럼, 소통 공간 구축
    • 사이트, 이메일, 팀 블로그 등...
  • 장소는 순회, 적당한 곳이 있을땐 그곳을 일상적 공간으로, 모임때는 순회
    • 전교조 등 관심 있는 노조들에 알아보자. 과기노조? 민주노동당?

추진 방법

  • 워크샵 개최
    • 기술 교류, 활동 공유/제안, 이슈 정리/분석
    • 공공기금 이용 가능 : 다음재단?
  • 온라인 이용 상시 소통 : 메일링, 뉴스그룹(구글), 사이트(드루팔)
  • 시범 협업 프로젝트 1~2 추진
    • 위키를 활용, 이슈에 대한 의견 수렴, 입장 정리, 공동 행동 제안
    • 기술적 협력, 간단한 시스템 구축 혹은 유틸리티 제작(오픈 소스 활용, 부분 수정 등으로. 활동가 자체를 위해)
  • 먼저 노동운동진영 내 네트워크 구축 : 공동 교육장 마련과 정례적 교육 시행. 점차 확산.
    • 노동자감시 대응에 참여 가능
    • IT노조의 정식 사업으로 노동자 정보통신교육, 최신 기술 연구/교육 모임 제안

내용

  • 단순 친교 모임도 가능하나, 뭔가 내용이 있어 얻어갈 수 있는것이 좋겠다.
  • 빡빡한 일정이나, 기존의 행사등과 유사한 판에 박은 구성은 가지 않는다
  • 간단한 세미나, 기술 교육
  • "정보통신활동가의 눈으로 바라보기" : 사회 이슈 분석, 전망 논의, 새로운 관점, 재해석 시도
  • Hacklab 운영
  • 활동 공유 : 참여자 중 2~3곳이 자신의 활동을 소개하는 식으로. 아이디어 수렴
  • Cold Fusion : 정보통신과 다른 분야의 활동이 어떻게 결합될 수 있는지(미디어, 문화, 등)
    • 트랜스미션 내용 소개
    • 발제와 토론

섹션

섹션별로 분리해서 강의, 토론, 공유, 실험할 수도 있음.

예:

  • 웹 (제작, 활용)
  • 응용프로그램
  • OS / 기술 일반
  • 정책, 기타

추진 계획

준비 모임

  • 일시 : 11월 중순
  • 대상 : 정보운동단체, 개인 (정보운동포럼 참가자 모두 컨택)

의견들

  • 취지에 대체로 동의
  • 공식 행사(워크샵 등)은 내년에
  • 제안자에게 과중한 부담이 되지 않도록
  • 1차 타겟을 분명히 : 정책보다는 기술활동가
  • 미디어쪽도 적극적으로 결합



첫 모임 기획 메모

일시/장소

  • 11월 중, 하순
  • 진보넷(확인 필요) : 전교조나 과기노조도 알아보기.

1회 워크샵 프로그램 예시

들어가기 : 네트워킹을 위해. 현 상황 정리 시도

  • 정보통신활동가의 현실 : 정보운동포럼 발제 내용 기초
  • 사회 운동과 정보통신 분야의 흐름 등 : 진보넷 혹은 노동넷

토론

  • 구체적 사안을 하나 잡아, 정보통신 활동이 어떻게 결합할 지

활동/계획 공유

  • 시민행동, 진보넷 제안
  • 미디어문화행동 : 웹과 미디어의 만남(독립미디어온라인플랫폼, 미디어아카이브, ...)

hacklab

  • 자유 주제
  • OS
  • 응용프로그램
  • Know-How, Know-where
개인 도구